‘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수사의 결정적 순간 해결사 본능 터졌다

입력 2015-05-1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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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이 연쇄살인사건을 해결하며 또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15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14회에서 박유천이 그 동안 고군분투 했던 연쇄살인사건의 고리를 끊었다. 마침내 바코드 살인사건의 현장을 덮치며, 시청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함과 동시에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최무각(박유천 분)이 권재희(남궁민 분)를 검거하기 위해 활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무각은 비가 오자 오초림(신세경 분)이 냄새를 보지 못하는 상황에서 오히려 바닥에 악취를 뿌려 초림이 재희의 냄새를 볼 수 있도록 번뜩이는 기지를 발휘했다.

이어 재희 집의 비밀통로를 발견하는데 성공한 무각은 마취가스에 쓰러진 염미(윤진서 분)를 구하고, 재희를 마주했다. 분노로 이글거린 무각은 밀실유리 건너편의 재희를 향해 총구를 겨누며 통쾌한 활약을 선보였다.

이처럼 죽음의 위기에 처해 있던 염미를 구하고 재희의 끔찍한 악행을 멈추는데 있어서 무각이 결정적인 순간 해결사 본능을 발휘했다. 이에, 박유천은 적재적소의 활약을 통해 통쾌하고 짜릿한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속 시원한 최고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함과 동시에 13일에 이어 또 다시 9.5%(출처 닐슨코리아)라는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박유천, 활약에 또 한 번 반했다. 카타르시스 작렬!”, “박유천, 속이 뻥 뚫리는 사이다 열연 정말 속 시원하다!”, “달콤살벌한 최무각은 언제나 옳다!”, “박유천 덕분에 드라마 보는 맛 난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유천이 통쾌한 활약으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 SBS ‘냄새를 보는 소녀’는 오는 20일, 21일 단 2회를 남겨두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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