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사마’ 배용준이 반한 예비신부 박수진은 누구? 드라마부터 예능까지 '다재다능'

▲‘욘사마’ 배용준이 반한 예비신부 박수진은 누구? 드라마부터 예능까지 `다재다능`(사진=박수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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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사마’ 배용준이 반한 예비신부 박수진은 누구? 드라마부터 예능까지 `다재다능`

배우 배용준과 박수진이 결혼 발표를 한 가운데, 예비 신부 박수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박수진은 2001년 황정음, 아유미, 한예원과 함께 4인조 걸그룹 슈가로 데뷔해 청순 발랄한 이미지로 사랑받았다. 그룹 해체 후 배우로 활동해온 박수진은 드라마 ‘유혹의 기술’, ‘천만번 사랑해’,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칼과 꽃’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박수진은 올리브TV ‘테이스티로드’를 통해 본격적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2010년 방송된 ‘테이스티로드’의 첫 번째 시즌부터 현재 방송중인 ‘2015 테이스티로드’까지 전 시즌에 출연하며 독보적인 동안미모와 쾌활한 성격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배용준과 박수진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배용준과 박수진이 올해 가을 결혼한다”며 “두 사람은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선후배 사이였으며 지난 2월부터 서로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가지며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수진과 배용준은 현재 양가의 허락을 받은 상태이며, 구체적인 결혼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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