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은이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 속 남편 인교진과의 반전 인증샷을 공개했다.
극중 남편 인교진(황경철 역)의 외도로 인해 매회 눈물짓는 김정은(정덕인 역)이 그와 다정한 부부 케미를 자랑해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사진 속 김정은은 최강 동안 미녀다운 비주얼은 물론 봄 햇살 같은 화사한 미소를 선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인교진과 함께 재치 있는 표정과 포즈를 연출해 보는 이들의 깨알 웃음을 자극하고 있는 상황.
특히 날마다 이혼을 요구하는 인교진과 이를 거부하는 김정은은 극중 상황과는 전혀 다른 웃음꽃이 활짝 핀 모습으로 관심을 집중케한다. 더불어 두 사람의 모습에서 화기애애한 현장의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져 훈훈함마저 자아내고 있다.
실제로 김정은과 인교진은 촬영에 들어가면 앙숙처럼 으르렁대다가도 카메라가 꺼지면 이내 서로를 향해 유쾌한 농담과 장난을 건네며 현장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고.
이처럼 누구와도 만능 케미를 만들어내는 김정은이 앞으로도 인교진과 어떠한 호흡으로 극을 이끌어 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지난 10일 방송에서 김정은은 학교 폭력 가해자인 한종영(강윤서 역)에게 직접적으로 맞서는가하면 송창의(강진우 역)와의 달달한 로맨스 기류를 물씬 풍겨 본방사수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주말극장을 비롯해 현장까지 장악한 김정은은 16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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