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뮤즈 인시티 페스티벌, 마지막 뮤즈…‘프리실라 안’

입력 2015-05-18 09:31  



‘제2회 2015 뮤즈 인시티 페스티벌’이 마지막 뮤즈로 한국계 미국인 싱어송라이터 ‘프리실라 안’을 선정했다.

프리실라 안은 2008년 제2의 노라존스라 불리며 세계적인 재즈 레이블 ‘블루노트’를 통해 첫 정규 앨범을 발매했다. 대표곡 ‘Dream’은 국내 광고 음악, 미국 인기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 ‘고스트 위스퍼러’ 등에 삽입되며 사랑을 받았다. 지난 2월에는 스튜디오 지브리 신작영화 ‘추억의 마니’의 주제곡을 불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 프리실라 안은 기타와 자신의 목소리만으로 구성된 어쿠스틱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2015 뮤즈 인시티 페스티벌’은 레이첼 야마가타, 김윤아, 케렌 엔, 조원선, 캣 프링키, 라이너스의 담요 등이 참여한다.

뮤즈 인시티 페스티벌은 장르 제약을 넘어 여성 뮤지션만이 무대에 오를 수 있는 음악 페스티벌이다. 6월 6일 총 8팀의 여성 뮤지션이 올림픽공원 내 잔디마당에서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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