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다이어트하는데 살이 빠지지 않는다면?

입력 2015-05-18 10:01  


초여름날씨가 계속되면서 사람들의 옷차림이 함께 얇아지고 있다. 여름을 맞이하기 위해 남녀노소 다이어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옷차림이 얇아지면서 뱃살과 허벅지 같은 군살이 자꾸 튀어나와 신경 쓰이기 때문이다.
뱃살은 미적측면에서 좋은 인상을 주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좋지 않다. 때문에 무리해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도 많은데 이는 요요현상을 가지고 오거나 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끼친다.
보통 다이어트를 하다보면 배가 고픈 것을 참기 때문에 화가 나고 이어서 폭식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혈관 내 포도당 수치가 떨어지면 기운이 없고 자기 통제가 잘 안 되는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기력을 유지해주는 단백질 성분 음식과 수분함량이 높고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함께 먹는 것이 좋다. 이러한 음식으로는 망고, 피스타치오, 사과, 아몬드, 바나나, 호두, 방울토마토, 스트링 치즈 등이 있다.
식사를 하는 방법도 중요하다. 식사를 할 때는 채소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신경을 써야한다. 생채소라면 양손 가득 정도, 익힌 채소라면 한 주먹정도가 적당하며, 채소를 다른 것보다 먼저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채소를 섭취함으로서 텅 빈 위장이 진정이 되기 때문에 과식을 억제해준다. 식이섬유와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는 잎채소나 버섯은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이다.
균형잡힌 식사와 운동을 함께 병행해야 탄력을 잃지 않은 몸매로 될 수 있다. 다이어트를 할 때 살을 무작정 빼는 것에만 집중을 하면 살은 빠지지만, 몸에 탄력이 없어져 예쁜 몸매가 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처음부터 무리한 운동을 시작하면 오랫동안 하지 않기 때문에 역효과를 날 수 있다. 우선 하루에 30분정도 걷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헬스장이 아니어도 공원이나 백화점 쇼핑몰에서 하루 30분씩 걷는 습관을 들이자. 에스컬레이터가 아닌 계단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여유가 있을 때는 집과 가까운 역의 전 정거장에 내려 걸어가는 것도 추천한다.
만약 아무리 다이어트를 해도 살이 빠지지 않고 더욱 붓기만 한다면 혈액순환이 잘 되는지를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 얼짱몸짱 관계자는 “전신에 순환이 저하되면 다이어트를 아무리 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다. 이럴 때는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줄 수 있는 관리 등을 받아 먼저 온 몸의 부종을 풀어줘야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얼짱몸짱에서는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부종을 완화시켜 S라인 몸매로 만들어주는 발레리나 바디 케어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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