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보, 미혼모 아기들에게 사랑의 선물 전달

LIG손해보험이 오늘(18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홀트아동복지회에서 김병헌 LIG손보 사장, 김대열 홀트아동복지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65 베이비 케어 키트`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365 베이비 케어 키트`란 기저귀, 분유, 물티슈 등 미혼모들이 출산 이후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보육 필수품 한 달 분량을 담은 패키지로 `아동의 생명을 365일 건강하게 지킨다`는 취지로 만들어졌습니다.

LIG손보는 지난해 5월 홀트아동복지회와의 협약 이후 경제 형편이 어려운 미혼모 가정에 지속적으로 이 물품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 역시 이 사업을 이어나가기로 협약했습니다.

또한, 지난해까지 기부금 1억5천만 원을 후원해온 것에 이어 올해는 5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김병헌 사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미혼모 가정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LIG손보는 올해도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들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65 베이비 케어 키트` 프로그램은 전국 24개월 미만 영유아를 둔 모든 미혼모자 가정에게 열려있으며, 홀트아동복지회 홈페이지 내 별도로 마련된 `365 베이비 케어 키트` 게시판에 신청하면 일정 심사 절차를 거쳐 택배로 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