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진중권 편 화제(사진=JTBC) |
`진중권 고정?` 비정상회담 혐오주의 편, 타일러 라쉬 vs 일리야 벨랴코프 격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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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 반응 "진중권 고정 출연했으면 좋겠다. 제작진님들 부탁드립니다."
`비정상회담` 혐오주의 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46회에서는 진중권 교수가 손님으로 출연, 글로벌 친구들과 혐오주의에 대해 열띈 토론을 펼쳤다.
이날 진중권 교수는 각국의 혐오주의가 심해지는 배경에 대해 "생활 환경 자체가 척박해진다고 해야 되나요? 전세계에서 빈익빈 부익부 양극화 문제가 심해지며 중간 계층이 붕괴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진중권 교수는 "위는 권력이기 때문에 무섭고 불평을 제기하지 못한다. 그래서 수평 폭력, 밑으로 폭력이 이어진다. 문제를 현실적으로 해결할 능력이 없으니까 환상적으로 해결하는 것이다. 가상의 적을 만들어 혐오를 퍼부음으로써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어버리는 일종의 주술적 신앙"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타일러 라쉬(미국 대표)와 일리야 벨랴코프(러시아 대표)가 혐오주의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쳐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방송 이후 SNS 이용자들은 "진짜 집중하고 봤다" "타일러 라쉬는 진짜 천재다" "일리야의 케이크 발언도 멋있었다" "진중권 교수의 말빨도 대단했어. 진중권을 `고정 게스트`로~" "이번 회 레전드 찍었네. 역대 비정상회담 중 가장 재밌었다."등 극찬이 이이어지고 있다.
비정상회담 진중권 편 화제
비정상회담 진중권 편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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