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취증이 있어 고민하는 이들은 여름나기가 다른 계절에 비해 유독 힘들게 느껴진다고 한다. 요즘 날씨처럼 옷이 얇아지는 계절이 오면 겨드랑이 땀자국도 눈에 더 띄고, 액취증 냄새도 더 느껴질 수밖에는 없다.
액취증은 겨드랑이에 대부분 분포하고 있는 아포크라인한선이 분비하는 물질에 세균이 분해되면서 발생하는 악취로 땀이 많이 나는 여름에 냄새가 심해서 액취증을 겪고 있는 이들이 밀폐된 공간에 있으면 본인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다.
사실, 액취증은 청결하지 않아서 나는 냄새가 아니지만 겨드랑이 암내가 나는 사람들을 보통 잘 씻지 않고 청결하지 않은 사람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말 못할 고민을 털어놓기도 어렵고, 병원에 방문하여 액취증 치료를 시도하는 것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제는 액취증 치료도 어렵지 않다. 액취증은 그 정도에 따라 레이저 치료와 절개법으로 나눌 수 있는데, 절개법은 전통적인 액취증 치료방법으로 겨드랑이 주름 선에 따라 절개를 한 뒤 땀샘을 제거해 액취증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수술 방법이다. 그러나 액취증 절개법이 물론 재발율이 낮은 장점이 있는 반면 절개로 인한 흉터가 남을 수 있고, 회복 과정이 길어 시간을 따로 내야 했기 때문에 망설이는 이들이 많았다.
하지만, 액취증 치료 기술의 발달로 절개 없이 레이저를 이용해 액취증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는데, 아큐스컬프 레이저로 치료하는 레이저 액취증 치료법은 최첨단 기기로서 가장 높은 파장을 이용해 절개 없이 지방을 용해하고 땀샘을 제거하여 조직 손상, 출혈이 거의 없고, 당일 퇴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바쁜 직장인들에게 적합하며 특히, 수술흉터가 남지 않아서 액취증으로 고생하는 여성들이 선호하는 시술법이기도 하다.
또한 요즘 각광받고 있는 S.I.T 수술법은 피하지방층에 아포크라인한선이 분포 한다는 점에 착안을 하여, 직접 절개 하지 않고 특허 받은 특수하게 고안된 흡입기를 이용하여 제거하는 액취증 시술 방법이다.
겨드랑이 부근에 0.5cm 가량의 구멍으로 특허 받은 흡입기를 이용하여 액취증의 원인인 아포크라인한선을 제거하는 방법이며, 기존의 절개법에 비해 수술 시간과 통증이 현저히 낮아 졌고, 특히 흉터는 치료 후 피부 주름과 합쳐져서 거의 눈에 보이지 않는다.
서울 동작구 액취증 치료 병원 서울성형외과 액취증 클리닉의 김헌곤 원장은 "현재 본원의 액취증 클리닉에서는 흡입법의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5년간 수술적 결함과 단점을 보완하여 간단하지만 효과적인 흡입 기구를 개발하여 사용하고 있다. 물론 실제 흡입법이 넓은 의미로 쓰이고 있긴 하지만, 이는 본원의 액취증 클리닉의 수술법을 정확히 표현하는 데에는 무리가 있다. 단순한 음압흡입만으로 재발이 많기 때문에 진피내의 땀샘을 적절히 제거하기 위한 기구가 필요한데, 진피내의 땀샘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또한 음압을 이용한 기구로서 정확한 수술명은 Scrape & Inhalation tech로 줄여서 S.I.T 액취증이라 부르는 수술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헌곤 원장은 "액취증 수술의 경이로운 기록을 이룬 본원의 액취증클리닉에서는 특허 받은 S.I.T 액취증 시술을 통해 많은 환자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고 있다.또한 주말을 이용한 액취증수술을 통해 바쁜 직장인들에게 월요일 출근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방에서 액취증 치료를 위해 내원하는 이들을 위하여 공항, 터미널 리무진서비스 및 숙소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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