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진중권 “다니엘 농담은 교수 농담이다” 폭소

입력 2015-05-19 15:00  


‘비정상회담’ 진중권-다니엘 (사진=JTBC ‘비정상회담’ 진중권-다니엘 방송 캡처)


‘비정상회담’ 진중권 “다니엘 농담은 교수 농담이다” 폭소


‘비정상회담’ 진중권이 다니엘과 같은 농담 코드임을 고백했다.

5월18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진중권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창한 독일어 실력과 솔직한 입담을 동시에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중권이 “베를린에서 유학생활을 했다”라고 말하자, 독일 대표 패널인 다니엘이 독일어로 말을 걸기 시작했다. 두 사람이 계속해서 대화를 이어나가자, 기대 이상인 진중권의 독일어 실력에 놀란 출연진들이 박수를 보냈다.

이어 MC들은 “진중권 씨가 평소에 다니엘이 제일 웃긴다고 생각한다더라”고 화제를 돌렸다. 이에 진중권은 “난 재미있다. 내가 속사정쌀롱에서 비아냥을 당했던 유형의 유머이다. 바로 그게 교수 농담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해서 진중권은 “다니엘이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 비행기 취급 금비 품목으로만 짐을 싸던 장면이 재밌었다”라고 덧붙여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비정상회담’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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