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원만 있으면' 투명 인간 현실로, 그래핀의 뜻

입력 2015-05-19 17:53   수정 2015-05-19 17:53

▲(사진=KBS 투명인간 홈페이지 캡처)


IT 뉴스

`100만원만 있으면` 투명 인간 현실로, 그래핀의 뜻

그래핀의 뜻이 인터넷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래핀은 탄소 원자로 구성된 `얇은 막`이다. 다양한 기능으로 첨단 산업 분야에 쓰일 예정이다.

특히 `꿈의 나노 물질`로 불리며 차세대 신소재인 탄소나노튜브를 능가하는 성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이아몬드보다 열전도율이 무려 2배나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증강현실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증강현실이란 인간이 살고 있는 공간에 3차원의 가상물체를 보여주는 기술이다. 이른바 가상현실 원리를 넘어선 체감형 최첨단 사업 분야다.

이런 가운데 미국에서는 가상 현실로 여겨지던 투명 망토가 개발됐다.

지난해 9월 미국 뉴저지주 로체스터대학 연구진은 대형 물체를 보이지 않게 만드는 기술을 공개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투명 망토는 렌즈를 여러 장 겹쳐 만든 것으로 렌즈 뒤의 물건을 시야에서 사라지게 하는 효과를 낸다.

투명 망토를 개발한 로체스터대 물리학교 존 하웰 교수는 “비용은 1000달러(104만원) 조금 넘었을 뿐”이라고 밝혀 투명망토 상용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한편, 눈동자로 인식하는 스마트 안경도 개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복수의 언론에 따르면 KAIST 유회준 교수팀은 최근 `K-글라스1`에 눈동자만으로 기능을 작동할 수 있는 사용자환경(UI)을 더한 `K-글라스2`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K-글라스2는 구글 글라스와 마찬가지로 스마트 안경이다.

구글 안경이 한쪽 눈만 가렸다면 K 글라스2는 두 눈을 모두 활용한다. 해상도는 HD급으로 알려졌다.

K-글라스2 특징은 눈동자만으로 스마트 기능을 쓸 수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눈동자로 커서를 움직이고 눈을 깜빡이면 아이콘을 클릭하는 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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