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도금특화단지‘인천표면처리센터 요진코아텍’ 기공식 개최, 6월 분양 예정

입력 2015-05-20 10:00  



인천시 오류동 검단일반산업단지 내에 들어서는 최신 친환경표면처리시설인 ‘인천표면처리센터 요진코아텍’이 지난 18일 신축부지에서 기공식을 가졌다.

기공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박승희 인천시의회 부의장, 김두석 한국토지신탁 대표이사, 최은상 요진건설산업 대표이사, 조항필 서진디앤씨 대표이사, 김우식 인천도시공사 사장, 김득수 검단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김용백 인천도금협회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 도금업체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요진코아텍’은

(주)서진디앤씨의 위탁을 통해 (주)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요진건설산업(주)가 시공을 맡았다.

인천시 서구 오류동 검단일반산업단지 48블록에 자리한 ‘요진코아텍’은 대지면적 23,146㎡에 지하 1층~지상 8층의 연면적 129,123㎡ 규모로 건축된다. 216실의 공장과 108실의 기숙사, 창고,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선다. 표면처리는 소재나 부품의 표면에 금속 또는 비금속을 물리, 화학적으로 부착시켜 미관이나 내구성을 개선시키고 표면기능성을 부여하는 기술로 일반 액세서리부터 자동차, 반도체, 전자산업 등 광범위하게 응용된다. 도금업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뿌리산업으로 지정하여 정책적 지원을 하고 있다.

‘요진코아텍’은 인천시 관내에만 약 800여 개의 표면처리업체들이 흩어져 있는 것을 집중화하여 뿌리산업 발전 기반을 조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능을 하게 된다. 도심에 산재해 있던 표면처리업체들은 최신식 친환경 설비들을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 원가경쟁력을 높이고,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이 가능하다.

또한 그동안 표면처리공장이 산재해 있던 지역의 환경 정비가 가능해 표면처리센터의 건립은 인천시와 인천 표면처리업계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이날 기공식은 이주호 인천광역시 산업진흥과 과장의 경과보고와 김두석 한국토지신탁 대표이사의 환영사, 축사, 커팅식, 시삽, 발파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축사에서 “인천표면처리센터 요진코아텍이 명실상부한 도금업계의 산업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완공에서 가동에 이르기까지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 기업유치와 전문특화단지 조성확대를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해 활기찬 인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두석 한국토지신탁 대표이사는 “인천표면처리센터 요진코아텍이 완공되면 입주업체들은 대기와 수질, 환경규제 없는 안정된 제조기반을 확보하게 된다”며 “인천시의 정책적 의지와 지역 도금업계의 숙원사업인 만큼 사업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인천표면처리센터 요진코아텍’은 6월에 입주자 모집공고를 한 후 분양에 들어갈 계획이다. 기공식을 시작으로 2016년 말 완공과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분양문의 : 1688-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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