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집밥 백선생’ 손호준이 백종원의 제자가 된 계기를 털어놨다.
손호준은 지난 19일 오후 첫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에서 “백종원의 제자가 되는 데 아버지의 말씀이 큰 계기가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손호준은 “아버지께서 35년 동안 군에 계셨는데, 전역하신 뒤 하신 말씀이 있다. ‘지금까지는 너희 어머니가 매일 밥을 차려주었으니 이제는 내가 할 때가 되지 않았니’ 말씀하시고 요리를 배우기 시작하셔서 한식과 제빵 등 다양한 자격증을 따시더라. 아버지의 변신을 보며 느낀 바가 컸다”고 밝혔다.
가족을 위한 아버지의 마음에 감동받은 손호준이 백종원의 가르침을 통해 누군가에게 진심이 담긴 한 끼를 대접하는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한편, 요리불능 네 남자의 끼니해결 프로젝트 ‘집밥 백선생’은 요리 초보인 윤상과 김구라, 박정철, 손호준이 요리 인간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담았다.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