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L&C, 인테리어스톤 美서 호평…해외수주 박차

한화L&C의 칸스톤과 하넥스가 지난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 미국 라스베이거스 HD Expo에서 글로벌 바이어들의 호평을 받으며 수주로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매년 개최되는 HD Expo는 1992년부터 시작된 호텔·인테리어 디자인 박람회로 약 1천여개의 업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박람회다.

한화L&C가 이번 HD Expo에서 선보인 제품은 인테리어스톤인 칸스톤과 하넥스다.

프리미엄 브랜드인 칸스톤은 독자적인 신제품 6종과 투광 제품을 선보였으며, 하넥스는 프로젝트 시장을 겨냥한 베인 패턴 위주의 신제품을 각각 선보였다.

칸스톤과 함께 선보인 하넥스도 미국 시장에서 인기가 좋은 베인 패턴 제품을 선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아크릴을 소재로 개발된 하넥스는 여러가지 컬러와 패턴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형태로 가공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한화L&C 관계자는 "미국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화이트 제품과 베인 패턴을 적용한 제품들에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았다"면서 "이번 HD Expo를 통해 칸스톤과 하넥스가 대형 호텔체인의 선호제품으로 등록됐으며, 대형 요거트체인의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