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펀드 운용사인 코아에프지(대표 박찬수)는 지난 12일, 키랜드디앤씨(대표 유한세)와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해외에 유기농비료 ‘숨토바이오(SUMTO BIO)’ 생산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계획과 재정 지원 조건 등을 상호 합의하는 투자협약(MOA) 체결식을 가졌다.
유기농비료인 ‘숨토바이오’는 미국 유기농자재(USDA-NOP INPUT)(등록번호: CU831258) 및 한국의 녹색기술제품(확인번호: GTP-15-00040)에 등록된 제품으로, 품질이 좋고 가격 경쟁력이 높은 비료다.
이로써 코아에프지(www.corefg.co.kr)는 키랜드디앤씨(www.keylanddnc.com)와 공동파트너로서 ‘숨토바이오(SUMTO BIO)’를 생산하는 성공적인 플랜트 건설과 사업 추진에 매진할 예정이다.
키랜드디앤씨 유한세 대표는 “코아에프지가 숨토바이오 해외지역 및 현지 사업파트너 선정, 사업구조 및 자금조달업무, 판매 업무, 유기농비료 플랜트 건설과 운영에 전략적 파트너로 참여하게 됐다. 코아에프지의 풍부한 경험과 금융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유기농비료사업 진행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코아에프지 박찬수 대표는 “유기농비료 숨토바이오는 세계각국이 고민 중인 토양 정화뿐만 아니라 화학비료와 농약 대체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자원이다. 이미 해외정부의 참여로 사업의 안정성도 확보되어 있는 만큼, ‘키랜드디앤씨’가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키랜드디앤씨는 돼지분뇨액을 활용한 토양미생물에 의한 유기농 액체비료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녹색기술인증(인증번호: GT-12-00051)을 보유하고 유엔산하 26개 기구(ADB, CTBTO, FAO, ILO, ITC, UNDP, UNIDO, UNRWA, WHO, WFP 등)의 입찰, 자유 계약 등에 대한 UN조달 벤더(등록번호: 400930)로 등록되어 있다.
특히 2012년부터 ‘런던협약96의정서’(폐기물 배출로 인한 해양오염방지)에 의해 해양투기가 금지됨에 따라 가축 분뇨의 정화 기술의 도입과 ‘교통의 정서’ 등으로 이산화탄소, 메탄, 아산화질소, 불화탄소, 수소화불화탄소, 불화유황 등 가스 배출을 줄여 지구 온난화를 방지하기 위한 녹색기술 도입이 절실해지자 세계 각국에서 키랜드디앤씨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키랜드디앤씨는 베트남, 캐나다, 미국, 태국, 미얀마, 이집트, 네덜란드, 볼리비아, 가나, 멕시코, 중국 등 세계 20여개국과 기술 유치 및 제품 수출에 관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MOA를 통하여 각국에 유기농비료생산 시설을 1일 100톤이상으로 건설함으로써 매년 3조원이상의 유기농비료 생산시설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