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과거 김종국에게 대놓고 반말?.."의외의 과감함"

입력 2015-05-20 15:43  



설리, 과거 김종국에게 대놓고 반말?.."의외의 과감함"

에프엑스 설리가 과거 김종국에게 반말 심부름을 시킨 것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3년 7월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박지성과 설리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2013 아시안 드림컵 출전권 레이스`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송지효 팀은 지난주 게임에서 패한 탓에 한여름에 겨울옷을 잔뜩 껴입는 벌칙 미션을 수행했다. 송지효 팀인 김종국은 벌칙 옷을 탈의하기 위해 설리의 하인 노릇을 하게 됐다.

설리는 김종국이 쥐포를 사 오자 "목도리 하나 벗으세요"라고 공손하게 말했다. 이에 `런닝맨` PD는 "과감하게 반말로 해도 된다"라고 말했고, 유재석과 하하는 "지금이 기회다. 이건 게임이다"라며 설리가 김종국에게 반말을 할 것을 부추겼다.

김종국 역시 설리에게 "동생이라고 생각하라"고 말했고 설리는 "김종국!"이라며 "오렌지 주스 좀 사다 줄래? 누나가 좀 먹고 싶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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