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이청청의 라이(LIE) 팝업스토어가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5월 1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약 2주간 진행 된다.
라이는 지난 3월,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셀러브리티 및 프레스, 인플루언서와 함께 팝업스토어를 오픈한 바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일본 젊은 패션의 중심지인 하라주쿠에 위치한 라포레 백화점에서 `AT SEOUL` 팝업스토어에 참가하여 라이의 시그니처를 활용한 패턴과 미니멀한 컬러블로킹 의상을 선보여 일본 젊은 패션피플을 공략하는데 성공한 바 있다.
부산 팝업스토어에서 라이는 시그니처인 `종달새`를 활용한 의상, 액세서리 등의 제품 라인을 비롯하여 트로피컬한 컬러와 프린트를 중심으로 페미닌한 스포티즘을 가미한 2015 S/S 의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몬드리안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라이의 컬러블로킹 의상 또한 본격적인 여름옷 쇼핑에 나서는 2030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라이는 팝업 매장을 통해 시장성을 평가 받고 그를 토대로 올해에는 정식 입점을 계획 중에 있으며 다가오는 10월, 서울 패션 위크를 통해 패션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라이만의 감성을 전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