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후죽순 난립하는 족발 프랜차이즈 창업…차별화된 전략의 ‘리틀족발이’ 인기

입력 2015-05-20 17:16   수정 2015-05-20 17:16



‘족발’은 대표적인 서민 음식 중 하나이다. 쫀득한 식감에 달콤한 맛이 일품이기 때문에 술안주와 야식으로 즐겨 찾는 이들이 많다. 족발의 콜라겐 성분은 여성 노화방지와 피부미용에 효과가 좋고 칼로리도 낮아 다이어트 음식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스테미너 증진과 임산부의 모유 분비 촉진 작용 등 효능도 좋아 여러모로 사랑받고 있다.

이러한 웰빙 외식 열풍에 힘입어 족발 전문점은 신사업 창업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보통 시장 족발의 이미지에서 탈피한 깔끔하고 시스템화된 프랜차이즈 족발이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자 이는 곧 대세 사업 아이템으로 자리를 잡게 됐다.

족발/보쌈 전문 프랜차이즈 ‘리틀족발이‘는 그 중에서도 단연 독보적이고 차별화 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기존 삶은 족발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해 직접 개발한 특제소스를 발라 직화로 구워 불맛이 살아있는 양념족발을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요즘 핫 키워드는 ‘양념’ 이라 해도 이상하지 않다. 공전에 히트를 친 허니버터칩은 기존 감자칩에 허니버터 양념을 더해 인기몰이를 했으며, 치킨브랜드 역시 치즈와 각종양념이 첨가된 메뉴를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리틀족발이는 이러한 양념 열풍에 앞서 이미 특화된 양념족발을 선보인 바 있다. 캡사이신이 아닌 전통고추장에다 청양고추가루로 양념해 매운 맛이 특징인 ‘레드양념족발’, 전통 간장에 마늘, 생강 등으로 양념한 ‘블랙양념족발’ 그리고 매콤하고 달콤한 맛이 조화를 이룬 ‘허니블랙 양념족발’이 기존 족발에 비해 차별화를 보여줬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허니블랙 양념족발의 경우 매콤달콤한 맛으로 족발 매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 족발요리의 새 패러다임을 보여줬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사이드 메뉴 역시 차별화해 견과류를 첨가한 주먹밥을 맛김에 말은 ‘김주먹말이’와 해물이 듬뿍 들어가 중식 스타일로 걸쭉하게 선보인 ‘해물계란탕’이 손님들로 하여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리틀족발이 박상욱 대표는 “기존 족발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위해 전문가들을 모아 내 가게를 차린다는 심정으로 고민하고 연구한 양념족발이 좋은 평가와 인기를 끌고 있어 기쁘다”라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정직한 재료로 최고의 맛을 보여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리틀족발이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서울시 강동구 길동 본사에서 사업설명회를 열어 정기적으로 창업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리틀족발이 홈페이지(www.LIJOK.com) 또는 전화 문의(1644-8789)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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