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몸짱이 개인 숍 리뉴얼한다? '인큐베이팅' 컨설팅 제공

피부관리 대표 브랜드 얼짱몸짱이 운영이 어려운 개인 피부관리숍을 대상으로 하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은 개인 피부관리샵에 저비용으로 얼짱몸짱 브랜드로 리뉴얼할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컨설팅 사업이다.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대상이 되면 얼짱몸짱 본사가 체계화된 매뉴얼로 매장을 직접 운영, 지원하고 점주는 자신의 매장에서 현장 교육을 통해 얼짱몸짱만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안정적인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얼짱몸짱 관계자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은 직원 채용부터 매장운영 전반을 본사에서 위탁경영하고 가맹점에서 발생한 수익을 가맹점주와 공유하는 위탁경영 방식이다. 매장은 가맹점주가 소유하지만, 경영은 본사가 직접 책임지고 진행하므로 본사의 수익이 해당 매장의 매출에 따라 결정되는 구조여서 가맹점주도 본사에 더 큰 신뢰를 가지고 부담 없이 창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얼짱몸짱 본사가 운영 중인 10여개의 인큐베이팅 매장 중 하나인 얼짱몸짱 수원역점의 윤석은 대표는 "2011년 10월 지인으로부터 양도 및 양수 과정을 거쳐 해당 매장을 운영했으나, 관련 분야 무경험인 데다 사전 시장조사, 충분한 마케팅을 활용하지 못해 매출 부진이 이어졌다. 그러나 인큐베이팅 제안을 받고 진행한 끝에 한 달 만에 매출이 상승했고 현재까지도 원활히 잘 운영되고 있어 본사에 감사하는 마음이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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