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수입차 금융업계 최초로 전 차종 대상 실시
- 원스탑서비스로 고객 편의성 제공 및 중고차 가격 하락에 따른 손실 회피 효과 기대
# 직장인 이모씨(38)는 메르세데스-벤츠 C 220 BlueTEC Avantgarde 차량을 할부와 리스 중 어떤 방식으로 이용할지 고민하던 중 최대 49%까지 잔가를 보장해 주고 할부 차량에도 반납옵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차량 구매 시 높은 월 납입금과 매각 시 제 값을 보장 받지 못할 수 있다는 부담을 가지고 있었던 이모씨는 잔가보장 프로그램으로 신차를 계약했다. 3년간 월 572,500원씩 납입하면 돼 월 납입금에 대한 부담감이 줄었고 신차교환프로그램 3년, 아티스트와 협업해 자체 제작한 아트기어도 부가혜택으로 받았다. 이모씨는 3년 뒤 타던 차의 잔가를 보장받고 신차로 갈아탈 계획이다.
수입차 금융업체의 할부금융 프로그램이 변화하고 있다. 리스 고객에게만 제공하던 반납 옵션을 할부 고객에게 확대 적용하면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는 양상이다. 잔가보장 프로그램이라 불리는 본 상품은 월 납입금을 낮추고 잔가보장을 높여 고객의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수입차 금융업계에서 할부 구매 시 잔가보장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곳은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가 유일하다.
해당 프로그램은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의 ‘MB-Sure’로, 메르세데스-벤츠 차종의 할부구매를 계획하고 있던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잔가보장 프로그램을 메르세데스-벤츠 전 차종을 대상으로 실시함으로써 리스의 장점인 반납옵션을 할부 구매 고객에게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자동차 할부 구매 시 고객이 우려하는 부분은 부담스러운 월 납입금과 매각 시 낮게 평가되는 중고차 가격이다. MB-Sure 잔가보장 프로그램을 통해 할부 구매할 경우, 고객은 낮은 월 할부금을 납입하고, 매각 시 높은 잔존가치를 보장 받음으로써 중고차 시세 하락에도 대비할 수 있다.
매각까지 원스탑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신차를 타다가 메르세데스-벤츠의 또 다른 차종으로 바꿔 싶을 경우에도 고객의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중고차 매각 시 매각 차익이 발생하면 되돌려 받고 매각 손실이 발생해도 고객 부담이 없기 때문이다. 매각된 차량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인증을 받아 믿을 수 있는 중고차 판매로 이어진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는 2011년부터 `스타클래스‘ 인증 센터를 통해 중고차 인증제를 실시해오고 있다. 스타클래스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공식 수입한 차량으로 엄격한 품질 기준을 통과한 프리미엄 인증 중고차이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금융 프로그램을 통해 Star Class차량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후 7일, 500km 이내 고객 요청 시 새로운 차량으로 전격 교환 해 주는 “7- days 차량 교환 프로그램을 실시해오고 있다. 지속적으로 고객의 신뢰를 구축해 신차와 중고차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것이 이들의 전략이다.
수입차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국산차에 비해 수입차가 더 빠른 가격 하락을 보인다는 속설이 있어왔다”며 “잔가보장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실시되면 이용 고객은 수입차 중고 가격 하락에 따른 리스크에서 자유롭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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