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신세경만을 위한 특별한 프러포즈…‘로코 종결자’ 등극

입력 2015-05-21 09:56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이 특별한 프러포즈로 여성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21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박유천이 신세경만을 위한 특별한 프러포즈로 여성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냄새를 보는 소녀만을 위한 특별한 향수 입자 프러포즈로 달콤한 로맨스를 선보인 것이다“라고 전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최무각(박유천 분)이 프러포즈를 위해 애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 트렁크에 헬륨풍선을 숨겨놓았던 무각은, 접촉사고로 오초림(신세경 분)에게 보여주지도 못한 채 풍선들을 날려 보내야 했다. 또, 많은 사람들 앞에서 청혼하는 남자를 보고 초림이 치를 떨자 무각은 또 한 번 계획을 바꿨지만, 모래 속에 숨겨놓았던 반지를 찾지 못해 이 또한 수포로 돌아갔다.

이에 무각은 수 많은 우여곡절 끝에 공중에 향수로 ‘결혼해줄래?’라는 글씨를 써서 냄새입자를 볼 수 있는 초림만을 위한 특별한 프러포즈로 감동을 안겼다. 이어, 무각이 프러포즈를 받아들인 초림과 키스하며 ‘로맨틱 끝판왕’다운 달콤한 로맨스로 여성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박유천, 로맨틱의 끝판왕! 너무 달달하다!”, “무각이의 ‘향수 프러포즈’ 완전 감동!” “내가 프러포즈 받은 것도 아닌데, 보는 것만으로도 미소가 절로 나왔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유천이 특별한 프러포즈로 여심을 사로잡은 SBS ‘냄새를 보는 소녀’는 21일 밤 16회 방송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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