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 남자` 김영철, "`문제적 남자`가 `진짜 사나이` 보다 힘들다"(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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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 남자` 김영철, "`문제적 남자`가 `진짜 사나이` 보다 힘들다"
개그맨 김영철이 `뇌섹시대-문제적남자`의 고난도 문제에 진땀을 흘렸다.
최근 진행된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이하 문제적 남자)녹화에서 김영철은 특유의 하이톤 개그로 화려하게 등장, 외국어 실력을 뽐내며 활기찬 분위기를 이끌어갔다.
하지만 허를 찌르는 영어문제와 공간지각능력 문제가 연달아 출제되자 김영철은 "``문제적남자`가 MBC `진짜사나이`보다 더 힘들다"고 호소해 웃음을 선사한다.
이어 김영철은 "육체적으로 힘들지만 집중하면 잘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문제적남자`는 집중한다고 되는 게 아니더라. 이렇게 예능에서 말 안 해보기는 처음"이라고 밝혀 출연자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이날 관찰력과 암기력 테스트 문제부터 올해 출제된 따끈따끈한 대기업 입사 문제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뇌섹남들은 서로에게 물건을 판매하라는 `미생` PT 미션에 발품을 팔아 아이템을 구입하고, 파격적인 몸개그 마케팅을 선보이는 등 뜨거운 열정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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