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일반분양아파트에 비해 비용 구조가 단순하다. 시행사 이익·토지 금융비·기타 비용이 절감되어 일반분양아파트보다 분양가가 저렴하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임대주택 건립 의무가 없으며, 전매제한이 없어 사업승인 후 양도·양수가 가능하고, 재개발과 재건축 사업 추진이 빠르다는 특징도 있다.
위와 같은 특징들로 인해,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전세난을 피해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려는 실수요자들의 0순위 고려대상이 된다. 주역주택조합아파트 인근에 대형 유통업체나 대기업 산업단지가 들어서 후광효과를 내며 부동산업자와 실수요자들의 이목을 더욱 집중시키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사례가 평택에 있다. 평택 고덕면 궁리의 고덕신도시 예정지와 인접한 코오롱아파트 단지다. 이곳에 후광효과를 주는 기업은 삼성전자로, 삼성전자가 고덕에 조성 중인 고덕반도체산업단지가 약 15만 명에 달하는 고용 창출 효과와 약 40조 원에 달하는 경제 수익 창출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하는 전문가가 많다.
한국 부동산 역사를 되짚어보면, 신도시에 대기업이 입주하면 해당 기업 임직원이 신도시에 유입되어, 각종 생활편의시설, 교통시설과 주거시설 발전을 자연스레 유도하는 경우가 잦았다. 평택고덕신도시 또한 지난 역사와 그 조건이 거의 비슷하다.
평택고덕신도시에서는 고덕반도체산업단지 이외에도, 미군기지 이전·평택항 배후도시 개발·교육특화사업 등 굵직한 개발계획의 발표, 그리고 바이오·의료기기·태양전지 등 미래산업을 다루는 고덕 R&D 테크노밸리 조성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면서, 인근에 최적의 수익형부동산 입지조건이 형성되고 있다.
이러한 입지에 들어서는 평택고덕 코오롱아파트는 고덕IC 바로 아래에 자리를 잡고 있으며, 아파트 단지와 삼성전자산업단지 부지 사이의 거리는 단 800m다. 또한 평택고덕신도시 코오롱아파트와 고덕국제신도시를 직접 연결하는 도로가 시공될 예정이며, 금년 말에는 지제 KTX 복합환승역이 개통되고, 경전철 평택안성선이 서정리역부터 안성역까지 이어질 예정이기도 하다.
평택고덕코오롱아파트 시세는 인접 지역인 용의동·지제동 아파트보다 가격이 200만 원 정도 낮게 형성돼 있다. 평택고덕코오롱 아파트의 입지조건이나 분양가에 대한 정보는, 홍보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문의전화(1600-4753)를 통해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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