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결혼식서 남궁민에 납치...'경악'

입력 2015-05-21 12:24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이 남궁민에게 납치당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연출 백수찬) 15회에서는 수족관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최무각(박유천) 오초림(신세경) 커플의 행복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무각은 바코드연쇄살인사건의 범인 권재희(남궁민)를 체포함과 동시에 감각이 돌아오는 등 하나 둘 잃었던 것들을 되찾았다.

하지만 구치소로 호송되던 권재희가 차량과 함께 한강으로 추락해 사라지자 찜찜함을 남겼지만, 오초림과 결혼을 준비했다.

드디어 결혼식이 시작되고 신부가 입장하는 순간, 사회자는 "신부입장"을 외쳤으나 오초림은 걸어 들어오지 않았다.

신부 대기실을 찾은 염미(윤진서)는 최무각에게 "초림씨가 없어졌다. 신부가 사라졌다"고 전했다.

한편 `냄새를 보는 소녀`는 21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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