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용준-박수진 궁합 "평강공주가 바보온달을 만났다" (사진=SBS `한밤의 TV 연예`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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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박수진 궁합 "평강공주가 바보온달을 만났다"
올해 가을 결혼을 앞둔 배우 배용준-박수진 커플의 궁합이 공개됐다.
20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는 배용준과 박수진 커플의 결혼 발표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룬 가운데 두 사람의 궁합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이날 출연한 역술인은 박수진에 대해 "눈과 눈썹사이가 넓으면서 도톰하게 있으면 남자를 편안하게 해주는 면이 있다. 그리고 부동산으로 큰돈을 벌 수 있는 관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편 자리에 자식이 들어와 있다. 남편을 자식으로 볼 수 있다"라며 "남편이 자식으로 보이니까 굉장히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많은 걸 해줄 수 있는 거다. 평강공주가 바보온달을 만나서 장군으로 만든 것처럼 자기 남편의 성공을 돕는 내조가 굉장히 강한 여자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배용준에 대해서는 "얼굴 상도 그렇고 사주로 봤을 때도 기세가 등등하고 기가 강한데 자기 아내에게는 꼼짝 못 할 것 같다"며 "여자로 인한 스트레스가 박수진을 만나면서 상쇄가 됐다. 결론적으로 박수진이 아깝다고 얘기할 수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배용준과 박수진은 14일 소속사 키이스트를 통해 올해 가을 결혼 소식을 알려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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