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 또똣` 유연석, 꽃 `셰프`에서 고무장갑 끼고 `연석 줌마` 변신?!(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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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도롱 또똣` 유연석, 꽃 `셰프`에서 고무장갑 끼고 `연석 줌마` 변신?!
`맨도롱 또똣` 유연석이 캐릭터와 작품에 남다른 애정을 쏟아 붓고 있다.
유연석은 MBC 드라마 `맨도롱 또똣`에서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의 오너 셰프 백건우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극 중 모든 걸 잃고 제주도로 내려온 이정주(강소라)와 `무공해 제주 로맨스`를 그려내며 안방극장을 달달하게 물들이고 있다.
무엇보다 유연석이 그 동안 `꽃 셰프`로 세련된 패션 감각을 과시했던 모습과 달리, 소탈한 `아줌마 패션`으로 현장이 나타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흰 수건으로 머리를 동여매고 분홍 고무장갑 착용까지 서슴지 않는 등 흡사 `주방 노예`를 방불케 하는 비주얼을 선보였다.
특히 `연석 줌마`로 변신한 유연석이 불안한 눈빛으로 동분서주하는가 하면, 강소라 앞에서 애절한 강아지 표정까지 지어보이는 모습이 담기면서 `맨도롱 또똣`에 어떤 이상 기류가 조성됐는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제작사 측은 "유연석은 한 장면도 그냥 넘어가는 법 없이 연기는 물론이고 세부 디테일까지 직접 체크하는 등 드라마 `맨도롱 또똣`과 백건우 캐릭터에 남다른 애정을 쏟아 붓고 있다"며 "앞으로도 드라마를 통해 더욱 풍성한 활약을 펼칠 유연석의 모습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맨도롱 또똣`은 홧병에 걸린 개미와 애정결핍 베짱이의 사랑이라는 기발한 발상에서 시작하는 로맨틱 코미디로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서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을 꾸려 나가는 청춘 남녀의 이야기를 담는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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