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초아 "데뷔 전 판촉 알바로 월 500만원 벌어"

▲ `라디오스타` 초아 "데뷔 전 판촉 알바로 월 500만원 벌어" (사진=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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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초아 "데뷔 전 판촉 알바로 월 500만원 벌어"


그룹 AOA의 초아가 데뷔 전 판촉 아르바이트로 월 500만원을 벌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2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는 `상큼 새콤 시큼 인간 비타민` 특집으로 초아와 가수 강수지, 배우 임수향, 방송인 김새롬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초아는 "20살 때 연습생 탈락 후 IPTV(인터넷TV) 묶음상품 판촉 아르바이트로 월 500만원을 벌었다"고 밝혔다.

이어 "실적이 좋아 중부 영업팀에서 판매 1위를 했다"라며 "고객이 두 시간 동안 물어보면 두 시간 동안 친절하게 설명해드렸다"고 판매 1위 비결을 설명했다.

초아는 "1년 동안 쓸 거 다 쓰면서도 2000만 원을 모았다"며 "돈은 일부 차비, 밥값, 치아 교정비 등 걸그룹에 재도전하기 위한 비용으로 썼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초아는 "당시 돈을 많이 벌었지만, 돈을 많이 번다고 행복한 게 아니었다"라고 덧붙여 시선을 모았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