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바캉스 인기 지역 '全州' 급부상 이유보니…

입력 2015-05-21 15:37   수정 2015-05-21 16:27

올해 바캉스 여행지로 국내(내륙)에선 전북 전주, 국외에선 괌이 최고 인기지역으로 떠올랐다.

이커머스기업 쿠팡이 지난 3∼16일 판매된 6월부터 8월까지 출발상품 현황을 조사.21일 밝힌 결과다.

부동의 1위인 제주도를 제외,내륙을 중심한 이번 조사에선 전주(1위), 부산(2위), 거제(3위)가 인기 여행지로 부상한 것.



전주는 한옥마을·경기전·전동성당 등을 포함해 풍성한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를 갖춘 여행지라는 인식이 두드러졌다.

국내 여행은 패키지여행보다 자유 여행 선호가 뚜렷했으며, 전주 한옥마을 당일 셔틀버스 이용권,

서울·부산 KTX 왕복 자유여행, 거제 유람선 탑승권 등 자유여행 상품이 판매 순위 상위권을 기록했다고 쿠팡은 전했다.

국외 여행지로선 괌이 판매 순위 1위였는데 여행객 수요보다 객실 공급이 부족한 편이어서

성수기 전인 5월에 6∼8월 여행상품을 미리 구매하는 경향이 두드러졌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괌 다음으로는 사이판, 홍콩, 방콕, 유럽 순으로 인기가 높았다.

여행 상품 구매 때 연령별, 성별에 따른 차이도 확연하게 나타났다.

20대 남성과 여성은 일본·홍콩 등 경제적 부담이 크지 않으면서도 가격 대비 즐길 거리가 다양한 근거리 여행지를,

대개 자녀가 있는 30대 여성과 30~40대 남성은 괌·사이판 등 휴양지를 선호했다.

40∼50대 여성과 50대 남성은 베이징(北京) 온천 패키지 등 가깝고 이동하기 편하면서도

자연경관과 휴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중국 여행에 많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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