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현역 푸르지오, 고가도로 철거 수혜 톡톡 ‘투자자 대거 몰려’

입력 2015-05-22 13:00   수정 2015-05-22 15:29



도심 속 애물단지로 불리던 고가도로가 철거된 지역의 인근 부동산 시장이 후끈 달아올랐다. 교차로 일대 상권 발달은 물론 소음과 미관 문제도 해결돼 집값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실제 아현고가도로 철거지역 5호선 애오개역 근처에 있는 ‘마포트라팰리스2차(2008년 입주)’의 전용면적 99㎡의 매매가격이 2014년 1월 5억 6,500만원에서 철거 이후 올해 3월 6억 1,500만원으로 5,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특히 개통 46년 만인 지난해 철거된 아현고가도로 인근 ‘아현역 푸르지오’는 최근 청약접수 결과, 306가구 모집에 2,011건의 청약이 몰리며 평균 6.6대 1의 경쟁률(최고 경쟁률 52.1대 1)을 기록하기도 했다.

아현역 푸르지오는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 뉴타운 1-2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지하 5층~지상 20층 16개 동 940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34~59㎡ 38가구 △84㎡ 188가구 △109㎡ 89가구로 총 31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현재 일부 회사보유분 세대를 공급 중이며, 선착순 동호지정제를 실시하자마자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이 대거 몰려들면서 마감이 임박했다는 소식이다.

지하철 2호선 아현역과 이대역, 5호선 충정로역을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2호선을 이용하면 시청역까지 두 정거장, 5호선을 이용하면 여의도역까지 다섯 정거장 안에 도착할 수 있다. 여의도, 시청, 강남 등 주요 업무지구가 10km 이내에 위치해 출퇴근도 수월하다.

단지 옆에 북성초, 한성중·고가 위치하고 단지 인근에는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추계예대 등 명문대학들도 가깝다. 현대백화점, 서울역 롯데마트, 이마트 공덕점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신촌세브란스병원, 신촌연세병원, 강북삼성병원 등 의료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우선 84A·C·D㎡타입은 3베이, 84E㎡타입은 4베이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 기능도 높였고 84㎡와 109㎡타입은 침실 내 드레스룸과 주방 내 대형 수납장을 제공한다.

109㎡타입은 복도 수납장을 설치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으며 주부들의 선호도가 높은 아일랜드 식탁도 제공한다. 이밖에 3구형 가스쿡탑을 빌트인으로 제공하는 한편 음식 조리 시 냄새를 곧바로 배출해주는 오븐업후드도 설치된다.

각 방별 온도를 다르게 설정할 수 있는 실별온도제어 시스템으로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외부 공기의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친환경 DNA필터와 기계환기 시스템을 적용했다. 입주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저층부 가스 배관에 방범 커버시설을 설치해 외부 침입을 막았다.

화재에 대비해 전층에 스프링클러 시스템을 적용했고, 지상에 차량이 없는 단지로 세대에서 지하주차장에 있는 차량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차량 위치 인식 시스템이 설치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와 골프클럽 등 운동시설과 독서실, 푸른 도서관, 어린이집, 시니어클럽 등이 조성된다.

특히 서울시 걷고 싶은 10대길로 선정된 안산 무장애자락길이 단지 위쪽으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등산로와 산책로를 언제든 이용할 수 있어 힐링아파트로도 자리잡을 전망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북아현 뉴타운의 첫 분양단지이자 첫 입주단지로 관심을 받고 있어 향후 뉴타운 개발에 따른 프리미엄을 가장 먼저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아현 고가도로 철거 이후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되면서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자들로 홍보관이 연일 북적댄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현역 푸르지오는 계약금 정액제(1차 1000만원)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전화 상담 후 방문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입주는 2015년 11월 예정이다. 문의 1600-5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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