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빠른 축구선수?··안토니오 발렌시아,시속 35.1㎞

입력 2015-05-22 10:23  

안토니오 발렌시아(30·에콰도르)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축구 선수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신문 문도 데포르티보가 국제축구연맹(FIFA)의 조사 자료를 인용,

세계에서 가장 빠른 축구 선수 10명의 명단을 21일 보도한 내용으로

FIFA가 최근 수개월에 걸쳐 전 세계 주요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의 순간 최고 속도를 측정해 순위를 매긴 것이다.

이에 따르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는 발렌시아(181cm·78kg)가 최고 시속 35.1㎞로 1위에 올랐고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가레스 베일(웨일스)이 시속 34.7㎞로 그 뒤를 이었다.

3위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에버턴의 애런 레넌(영국)으로 33.8㎞의 시속을 자랑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시속 33.6㎞로 4위,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는 시속 32.5㎞로 6위였다.

웨인 루니(잉글랜드)는 31.2㎞의 시속으로 7위, 아리언 로번(네덜란드)은 30.4㎞로 9위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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