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돋보기] 레드 플라워로 주름 고민 이제 안녕~

입력 2015-05-22 10:15   수정 2015-05-22 10:31



한국경제TV 블루뉴스의 `신제품 돋보기` 코너는 매일매일 쏟아져 나오는 신상 제품들에 돋보기를 들이댑니다. 쓸데없는 부분을 확대하는 것이 아니라, 예비 소비자들이 알고 싶은 부분만 꼼꼼히 체크하겠습니다. 화장품, 액세서리, 장난감, 부엌 용품까지 품목은 상관없습니다. 혹시 구매는 망설여지지만 돋보기를 들이대 보고 싶은 독특한 신상품이 있으시면 지체 없이 `신제품 돋보기`에 추천 메일을 보내 주세요. 저희가 대신 살펴봐 드리겠습니다.


나이가 들어도 20대의 팽팽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평생 유지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애석하게도 아직까지 현대 의학으로도 노화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간혹 20-30대에 한창 활동하다가 모습을 감췄던 왕년의 스타들이 40-50대가 되어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등장할 때, 우리는 주름이 자글자글해진 그들의 모습에 "ㅇㅇㅇ도 늙었구나~"라고 이야기하며 새삼 세월을 느끼곤 하는데요. 사실 20대, 30대와 40대, 50대의 외모에서 풍겨지는 느낌은 사뭇 다른 것이 사실입니다.


일반적으로 노화는 20대부터 시작하고, 30대 중후반에 접어들면서 급격히 진행되기 시작한다고 하는데요. 이 말인 즉 슨, 우리는 20대부터 노화를 늦추기 위한 안티 에이징에 신경을 써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특히 노안으로 보이게 하는 주범인 피부 탄력과 주름은 단순히 나이가 들어서가 아닌 건조함과 피부의 외부 자극으로 인해서도 더욱 심해질 수 있다고 하는데요. 때문에 우리는 지금부터라도 주름, 피부 탄력 저하를 막기 위한 보습, 영양 관리에 신경을 써줘야 합니다. 이번에 지베르니에서는 주름 케어에 효과적인 앰플 타입의 에센스를 선보였다고 합니다. 이에 최근 20대 후반에 접어들며 부쩍 안티 에이징에 신경을 쓰고 있는 기자가 지베르니의 `안티 링클 릴렉싱 에센스`를 사용해봤습니다.


Zoom in ① Design: 안티에이징 제품이라고 하면 한방 화장품과 같이 조금은 무겁고 올드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안티 링클 릴렉싱 에센스는 산뜻한 핑크색 용기에 담겨있어 화장대에 화사한 느낌을 더했습니다. 금색 띠에 새겨진 지베르니의 로고가 고급스러움과 함께 제품에 대한 신뢰감을 더해주네요.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로 펌핑 용기에 담겨 있어 위생적으로 사용하기에도 편리합니다.



Zoom in ② Detail: 지베르니만의 플라워 컬러 테라피가 돋보입니다. 피부 탄력, 보습, 영양에 효과적인 레드 플라워인 히비스커스, 장미, 동백 추출물이 함유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이 같은 레드 플라워의 레드는 따뜻함을 의미하는 컬러임과 동시에 느린 진동파를 갖고 있기 때문에 즉각적인 에너지 전달이 필요할 때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드디어 제품을 사용해봤습니다. 콧물 스킨보다는 되직하고, 되직한 에센스보다는 묽은 투명한 제형이네요. 굳이 비교를 하자면 한 때 뷰티계를 강타했던 달팽이 점액류 제품과 사용감이 유사합니다. 얼굴 전체에 꼼꼼히 발라주니 수분을 끼얹는 듯 촉촉합니다. 하지만 끈적이지 않고 산뜻하게 마무리되네요. 동시에 제품에서 풍기는 은은한 꽃 향기가 기분을 편안하게 만들어 줍니다.



일반적으로 주름 개선에 효과적인 안티 에이징 라인은 높은 연령대를 겨냥해 유분기가 많은 타입으로 출시되곤 하는데요. 이 제품은 유분감보다 수분감이 충만해 사용하기에 부담이 없습니다. `벌써부터 노화 방지 제품을 사용하기에는 좀 이른 거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는 20-30대들이 사용하기에 꼭 맞는 제품이네요.


Zoom in ③ Name: 지베르니의 `안티 링클 릴레싱 에센스`는 피부에 편안함을 줘 주름을 개선시켜 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주름 걱정을 덜어주고 편안한 휴식을 준다는 제품의 효능과 취지에 꼭 맞는 이름이네요.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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