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금연캠페인이 30일 동대문구 일대에서 진행된다.(자료사진 = 한경DB) |
대한건강증진협회(회장 신원식)와 한국패스파인더연맹이 주최하고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최명섭)과 삼육식품(사장 김태훈)이 후원하는 2015 금연캠페인이 오는 30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삼육서울병원 일대에서 패스파인더대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금연의 당위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즈음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올바른 금연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청소년들에게 사회봉사의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참석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5일 금연학교’에서 전담하는 시연부스가 운영되며, 무료로 ‘혈당검사’ ‘혈압검사’ ‘체성분검사’ 등을 받을 수 있는 참여부스가 별도로 마련된다. 이외에도 사물놀이, 드럼밴드, 난타 등의 패스파인더 홍보부스가 특별히 마련돼 시민들에게 흥겨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이날 오후 3시에 삼육서울병원에서 시작되며 만7세 이상부터 참여가 가능하다. 미취학아동의 경우 부모와 같이 참여할 수 있으며 2인1조로 구성돼 도보로 행진할 예정이다. 횡단보도 양편에 자원봉사자들이 배치되는 등 참석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도 마련됐다. 인솔 지도자가 행진을 이끌게 되며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핀이 지급된다.
패스파인더는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회장 김대성)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에서 200만명 이상의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평소 실생활과 자연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훈련과 캠핑 체험을 통해 생존법을 익히고 있다.
총10단계의 향상급으로 이뤄져있다. 만7세부터 10세는 4단계의 탐험대(Adventurer Club), 11세 이상 16세 이하는 6단계의 패스파인더클럽(Pathfinder Club)에 소속돼 연차에 따라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17세 이상부터는 지도자과정(Master Guide)에 가입할 수 있다. 만7세 미만을 위한 리틀램(Little Rame), 이거비버(Eager Beaver) 프로그램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