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성우 오세홍 별세 소식에.."멍때리다 너무 놀랐다" 애도

입력 2015-05-22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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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 성우 오세홍 별세

서유리, 성우 오세홍 별세 소식에.."멍때리다 너무 놀랐다"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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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홍의 별세 소식에 성우 출신 서유리가 애도를 표했다.

22일 서유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용실에서 멍때리다가 성우협회에서 온 문자를 보고 그만 너무 놀라버렸다. 오세홍 선배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곳에선 편안하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오전 5시20분 성우 오세홍은 항암 치료 중 병세가 악화돼 향년 63세로 별세했다고 알려졌다.

오세홍은 지난 1976년 KBS 14기 공채 성우로 데뷔해 ‘아기공룡 둘리’의 마이콜, ‘짱구는 못말려’ 시리즈의 짱구아빠 목소리를 연기하며 인기를 얻었다. 또한 지난 2005년에는 KBS 성우연기대상 TV외화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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