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국제철도협력기구 사장단 회의 개최

신용훈 기자

입력 2015-05-25 23:41  

오는 27일부터 국제철도협력기구인 OSJD 서울 사장단회가 열립니다.

코레일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서울 쉐라톤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OSJD 서울 사장단회의 및 국제철도물류회의가 개최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OSJD 사장단 서울회의에는 25개국 300여명이 참석해 유라시아 지역의 공동 경제발전을 위한 다양한 철도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또, `서울선언문` 채택을 통해 유라시아 철도의 유일한 미연결 구간인 남북철도 연결과 실크로드 익스프레스 실현을 구체화하게 됩니다.
회의 둘째날 열리는 제 10차 국제철도물류회의에서는 유라시아 지역의 화물운송 잠재력, 철도물류운송의 경쟁력 강화 방안 등 4개 세션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됩니다.
특히, `국제철도화물운송 전망` 세션에서는 한반도에서 출발해 유럽까지 이르는 `실크로드 익스프레스`에 대한 구상과 경제적 효과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OSJD 서울회의 의장을 맡은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OSJD 서울회의는 한국철도의 위상을 높이고 대륙철도 시대의 첫 단추 역할을 할 것이다"며, "향후 남북철도 대륙철도 시대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철도협력기구(OSJD)는 러시아와 중국·북한을 비롯해 동유럽과 중앙아시아 28개 국가가 참여하는 철도협력기구입니다.
코레일은 지난해 3월 제휴회원에 가입했고, 4월에는 평양에서 열린 사장단 회의에 참석해 2015년 OSJD 사장단 원탁회의와 물류분야 회의와 2019년 OSJD 사장단 정례회의를 유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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