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운전 예방법, 휴식 주기와 동승자 에티켓은?

입력 2015-05-26 00:18  



졸음운전이 가장 심해지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예방 수칙이 시선을 끌었다.

낮 기온도 크게 오르고 기온 변화가 심해져 몸이 더 나른해짐에 따라 졸음 운전 사고가 봄철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특히 졸음운전은 브레이크도 밟지 못하고 사고를 당하기 때문에 일반 사고에 비해 피해가 훨씬 크게 발생하며 특히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장거리 운전을 할때는 2시간 간격으로 휴식을 취하며, 자주 환기를 해서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다.

졸음운전에 의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졸음을 억지로 참으면서 운전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럴 경우 안전한 곳에 차를 세우고 잠깐 눈을 붙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략 1시간 내외의 수면은 3시간 이상의 졸음방지 효과가 있다고 한다. 차에서 내려 간단한 맨손체조나 시원한 음료수 등을 마시면서 자동차 주위를 산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운전 중 바깥공기가 제대로 유입이 안 될 경우에서는 뇌에 산소가 부족한 상태가 되어 잠이 오거나 판단력이 흐려지게 된다. 따라서 가능한 한 자주 창을 활짝 열고 신선한 공기를 순환시켜줘야 한다.

동행이 있을 경우 조수석 동승자는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하지 않도록 가벼운 대화를 나누는 것도 사고예방을 위한 한 가지 방법이자 에티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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