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첫 출연부터 굴욕 "비린 맛 난다"

입력 2015-05-2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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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첫 출연부터 굴욕..."비린 맛 난다" (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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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첫 출연부터 굴욕 "비린 맛 난다"

`냉장고를 부탁해`의 이원일 셰프가 신입 셰프 맹기용을 잡고 승리했다.

2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힙합 뮤지션 지누션이 출연해 냉장고 공개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는 10인 셰프 로테이션 체제로 변경되어 신입 셰프 맹기용이 처음으로 등장했다. 이어 `교포 초딩 요리` 라는 주제로 맹기용 셰프와 이원일 셰프가 맞붙었다.

첫 도전인 맹기용 쉐프는 꽁치 샌드위치와 김치를 넣은 한국식 코울슬로 `맹모닝`을 선보였다. 이원일 쉐프는 떡갈비에 키조개 관자, 표고를 곁들인 삼합요리 `LA떡다져스`를 선보였다.


먼저 지누는 맹기용 셰프의 음식을 맛보고 "비린 맛은 살짝 나지만 빵과 고소한 꽁치의 콤비네이션이 좋은 것 같다. 비린내만 살짝 잡혔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평했다. 또 김치를 코울슬로 스타일로 만들어낸 샐러드에는 "군내가 나는 것 같다"고 전했다.

반면 지누는 이원일 쉐프 떡갈비 요리를 맛보고 "고소하고 맛있다"라고 극찬하며 "유 노우 교포 초딩 스타일?"이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맹기용과 이원일의 요리대결 결과는 이원일의 LA떡다져스가 승리했다.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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