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창진 승부 조작 혐의, `전토토` 별명 생긴 이유가… `깜짝` (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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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진 승부 조작 혐의, `전토토` 별명 생긴 이유가… `깜짝`
전창진 승부 조작 혐의 소식이 전해지며 그의 별명도 눈길을 끈다.
전창진 감독은 부산 KT 감독으로 코트를 지휘할 당시 무리한 작전이 나오면 팬들이 `돈을 건 것이 아니냐`는 농담이 더해진 데서 `전토토`라는 별명이 생겼다.
이에 전창진 감독은 지난 4월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이영미 칼럼을 통해 "내 별명 중 `전토토`가 있다는 걸 얼마 전에 알았다. 기사 댓글에 그런 내용이 많이 올라온다는 것도 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그런 글을 쓴 사람들을 직접 만나고 싶다"면서 "왜 나를 `전토토`라고 하는지 진짜 궁금하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전창진 감독은 지난 시즌 부산 KT감독으로 재직하던 당시 사채업자로부터 돈을 받아 자신의 지휘한 경기에 돈을 건 뒤 승패를 조작해 2배 이상 고배당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아울러 정창진 감독은 도박자금으로 사채업자로부터 최소한 3억원 이상의 돈을 받은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차명계좌를 통해 도박자금을 넘겨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전창진 감독을 출국금지시켰고 조만간 소환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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