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2% 내린 2143.5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개인이 452억원 매도우위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겼습니다.
반면 외국인은 10거래일째 매수우위 보이며 60억원 사들였고, 기관도 709억원 순매수 기록했습니다.
프로그램 매매는 비차익거래 위주로 매도세 나타내며 전체적으로 1,558억원 매도우위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 보였습니다.
섬유의복(10.82%) 업종이 급등한 가운데 전기전자와 의료정밀, 유통, 보험, 서비스업 등도 상승 마감했습니다.
반면 증권(-4.51%)과 건설업(-3.82%), 전기가스업(-2.53%), 운송장비(-1.83%) 등은 하락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등락도 엇갈렸습니다.
SK하이닉스와 POSCO, SK텔레콤은 상승한 반면 현대차, 한국전력, 현대모비스, 아모레퍼시픽 등은 하락 마감했습니다.
이날 합병 결의를 발표한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이 상한가 기록하며 마감한 가운데 삼성전자와 삼성생명, 삼성에스디에스, 삼성엔지니어링 등 삼성그룹주가 동반상승했습니다.
코스닥도 이틀째 하락하며 710선을 밑돌았습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8% 내린 708.66에 장을 마쳤습니다.
외국인이과 기관이 동반 매수하며 각각 386억원, 92억원을 사들였습니다.
반면 개인은 329억원 매도 우위 나타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 보였습니다.
다음카카오와 파라다이스, CJ E&M, 메디톡스, 산성앨엔에스 등이 상승 마감했고 동서와 바이로메드, 웹젠은 하락했습니다.
컴투스(-8.69%)와 셀트리온(-7.61%), 코미팜(-6.65%), 이오테크닉스(-5.02%)의 낙폭이 비교적 컸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90원 오른 1,101.00원을 기록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