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양파, "가수 지나 노래 블랙앤화이트 작사...내가 해"

입력 2015-05-26 17:42  


`정오의 희망곡` 양파, "가수 지나 노래 블랙앤화이트 작사...내가 해" (사진=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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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희망곡` 양파, "가수 지나 노래 블랙앤화이트 작사...내가 해"


가수 겸 작사가 양파가 지나의 `블랙앤화이트` 덕에 살았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양파는 26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가수 지나의 `블랙앤화이트` 작사를 자신이 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양파는 작사를 했던 상황에 대해 "기획사와 트러블이 있어 활동을 못했다"라며 "그래서 아르바이트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후 가사를 쓰기 시작했는데 대박이 났다. 시작할 땐 대박을 기대하고 한 것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양파는 "지나같은 경우엔 `블랙앤화이트`가 대표곡이 됐고 이 곡이 상당히 잘 돼 그 이후로 나도 거의 이 곡때문에 산 것이나 마찬가지였다"고 털어놔 솔직함을 뽐냈다.


그러면서 양파는 또 "지나 씨한테 정말 잘해주고 있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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