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맹모닝' 논란, 이연복 "토한 거 아냐. 비린 것 잘 먹어"

입력 2015-05-2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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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맹모닝` 논란, 이연복 "토한 거 아냐. 비린 것 잘 먹어"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맹기용 셰프가 만든 `맹모닝`에 대해 이연복 셰프가 입을 열었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푸드토크쇼 `냉장고를 부탁해`에 첫 출연한 맹기용은 꽁치 샌드위치를 `맹모닝`이라는 이름으로 선보였다.

이날 맛을 평가하던 이연복 셰프는 먹지 못하고 뱉는 듯한 모습이 전해졌다.

이와 관련 이연복 셰프는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 "요번 맹기용 `맹모닝`에 오해가 많으신 것 같다"며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내가 토하는 장면 보고 저도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이어 "그건 고개를 너무 숙이고 먹어서 사래 걸린 거지 토하는 게 절대 아니다. 어떠한 비린 것도 저는 잘 먹는다. 냄새를 맡지못하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연복 셰프는 "못 믿으시면 식은 꽁치나 차가운 고등어같은 거 가져오시면 내가 순식간에 먹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도 있다. 절대 오해하지 마시길 바란다. 사랑합니다 여러분"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5일 맹기용은 `냉장고를 부탁해`에 첫 출연해 지누의 냉장고 요리로 꽁치 샌드위치 `맹모닝`을 선보였지만 "비리다"는 평을 받으며 패배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게시판을 통해 맹기용 출연과 함께 정체 모를 요리에 대한 비판과 심지어 요리사의 자질까지 언급되며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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