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권에 들어온 미국 금리인상…어떻게 대응하나(Ⅰ)

입력 2015-05-2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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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투자의 아침]


지금 세계는
출연 : 한상춘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Q > 초저금리 시대 너무 오랫동안 지속돼
초저금리 시대가 오랫동안 지속되며 재테크 시장과 생활자에게 익숙해졌기 때문에 금리인상 자체만으로도 커다란 변화가 된다. 특히 금리인상 과도기 국면에서는 불안하지만 금리인상 국면에 접어들면 안정을 찾게 된다.

Q > 초저금리에 익숙한 매너리즘부터 탈피
초저금리에 익숙한 매너리즘부터 탈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Fed의 금리인상은 시장의 밸류에이션에 하나의 계기로 시험대가 될 가능성이 높다. 환율 등 금융시장에 변동성이 확대되기 때문에 포트폴리오를 총체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

Q > 투자 시 바람직한 덕목
금융위기 직후 경기, 증시, 부동산을 살리기 위해 돈을 공급하고 금리를 인하했기 때문에 금융시장이 불안하지 않았다. 하지만 앞으로는 금리를 인상하는 국면이기 때문에 재테크로 수익을 내는 것보다는 손실을 방지해서 원금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Q > 금리인상 받아들이기까지 불안 국면
금리인상을 중앙은행 의장이 공식적으로 언급했기 때문에 심리적인 측면에서 주가가 하락하는 현상이 발생한다. Fed의 밸류에이션 모델을 보면 아직 거품이 낀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추세적으로 미 증시가 하락하는 국면의 가능성은 낮다.

Q > 위기를 거치면서 건전한 기업만 남아
상장기업이 2000년 초 4,824개에서 현재 2,569개로 구성돼 있다. 상장기업 업종이 다양화된 것도 긍정적이다.

Q > `Flash Crash`, 돌발적인 가격변동 사태
채권이 더 이상 올라갈 수 없는 수준이며 금리가 낮은 수준이라면 앞으로 채권의 매수자는 나타나지 않게 된다. 또한 채권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은 매도를 하지 않으려고 한다. 따라서 거래량의 공백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한 건이라도 거래되면 빛의 속도로 채권시장이 무너지게 된다. 새로운 환경에서는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Q > 유동성 과다, 시장별 `Flash Crash` 위험
미국의 금리인상 국면에 접어들 때는 채권 부분에 대해 종합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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