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 등에 대한 판매량이 작년 4분기를 저점으로 회복되고 있고, 삼성전자의 평택 반도체공장 투자로 6월 중순부터 건자재 매출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양 연구원은 "해외 자회사 가운데 베트남법인은 삼성디스플레이·삼성전자 베트남법인의 고객사 매출 증가와 CJ, 태광 등 신규 고객사들의 영입으로 올해 매출액이 작년보다 300% 가까이 성장한 400억 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양 연구원은 "안연케어는 지난해 개원한 연세세브란스 암병원의 확장 효과가 3분기부터 반영돼 예상보다 빠르게 의약품 도매유통 시장 내 의미 있는 사업자로 부상할 전망"이라고 덧붙였습니다.
KB투자증권은 아이마켓코리아가 인수를 확정한 큐브릿지의 올해 매출액은 1천200억 원으로 2분기부터 인수 효과가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양 연구원은 "아이마켓코리아는 지속적인 M&A를 통한 성장과 산업자재 유통, 헬스케어 유통시장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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