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이달 말 중국을 시작으로 미국, 인도, 호주 등 9개 국가에 얼음 정수기냉장고를 8월까지 순차 출시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얼음 정수기냉장고는 824리터 상냉장·하냉동 타입 프리미엄 냉장고에 얼음 정수기를 결합한 융복합 제품입니다. 정수기와 냉장고를 따로 사용할 때 보다 공간을 적게 차지하고 전기료도 줄여줍니다.
얼음 정수기는 3단계 안심정수필터가 탑재돼 각종 세균을 비롯해 수은, 납 등 중금속을 제거합니다. 스테인리스 저수조를 적용해 물때가 생기는 것은 최소화했습니다.
편의성도 뛰어납니다. 소비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용량인 100~500ml(미리리터), 1,000ml, 1,500ml 등 ‘정량급수’ 기능을 갖췄습니다. 또한 조각얼음과 각얼음도 가능. 각얼음은 한 번에 최대 137개까지 공급됩니다.
조성진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편의성과 위생 모두 강화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글로벌 냉장고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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