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사랑해(海) 바자회`가 29일 오전 10시 의정부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다.
의정부시 장애인 종합복지관(관장 김인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사랑해(海) 바자회`는 저소득 장애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기금 마련을 위해 준비된 자선 기부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방송인 현영 외 최윤슬, 조향기, 정성호, 이정민, 장영란, 안연홍, 울랄라세션, 이승광, 배기성, 장동민, 김기리, 낸시랭, 홍진호, 이국주, 김수영, 추대협, 김영식, 민송아, 지우린, 유사라, 김유진, 힐링영, 이효주, 장원, 김상희, 맹승지, 리미혜, 전초아, 이시향, 박소윤, 걸그룹 아는동생, 신인 걸그룹 에이스와 이기호 교수, 영화감독 장진 등이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착한기업 기부 판매 행사에는 유아용품, 식품류, 주방용품, 소형가전, 생활용품, 의류, 건강식품 등이 참여하며 분식류(떡볶이, 소시지, 순대), 음료, 식사 등의 먹거리 장터도 마련된다. 이번 바자회의 수익금 전액은 저소득 중증 장애인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기부금으로 사용된다.
영화배우 최윤슬은 "작은 재능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뿌듯하다"면서 "이번 자선바자회가 우리사회에 따뜻한 문화를 이어가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윤슬은 오는 6월 14일 오후 2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희망농구올스타전`에서 MC를 맡을 예정이다. 지난해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재능기부로 `한기범희망나눔`과 인연을 맺은 최윤슬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재능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성기 기자 musictok@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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