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윤 유승준
제이윤, 유승준 옹호 글..왜? "외국인 입국시켜주지 않는 고집스러운 한국..추잡"
제이윤 유승준
가수 엠씨더맥스 제이윤이 유승준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제이윤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의 발언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이윤은 미국 시민권자였지만 시민권을 포기하고 지난 2009년 9월에 입대했다. 원래 현역으로 입대할 계획이었지만 무대에서 사고로 다리를 다치면서 공익 근무로 대체 복무를 했다.
앞서 제이윤은 28일 트위터에 "외국인을 입국시켜주지 않는 고집스러운 한국이나, 우리는 또 다를 것이 무엇일까. 기사도 웃기고 댓글도 웃기고, 나라도 웃길 뿐. 입국금지를 이렇게 기사화해야 할 만큼 감추고 싶은 추잡한 여기는 대체 무엇인가"라며 글을 남겼다.
제이윤이 직접 유승준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13년 만에 인터넷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며 병역 기피 문제에 대해 대국민 사과에 나선 유승준에 대한 견해를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유승준은 지난 1997년 한국에서 데뷔해 ‘가위’, ‘나나나’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지만 2001년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고 4급 판정을 받은 후에도 병역 의무를 다하겠다고 밝히며 국민적 호감을 샀다. 하지만 입대를 앞두고 돌연 미국 시민권을 취득, 법무부로부터 영구 금지 대상자 명단에 이름이 올라와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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