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에스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11일부터 취약 계층이 많이 사는 용산구 동자동 45가구에 대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사업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쪽방촌의 낡은 출입문을 방화문으로 교체하고, 화재 탐지 설비와 피난 유도등을 설치했습니다.
이번 사업의 공사비 전액은 에스원이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에 맡긴 7천500만원을 활용했습니다.
서울시는 사회복지협의회 등과 함께 29일 입주식을 갖고 쪽방에 사는 가구들을 방문해 생활용품 등을 전해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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