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윤, 유승준 관련 발언 사과 "누군가를 옹호하는 글 아냐...부족한 표현력 반성"

입력 2015-05-29 09:46  


▲제이윤, 유승준 관련 발언 사과 "누군가를 옹호하는 글 아냐...부족한 표현력 반성"(사진=제이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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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윤, 유승준 관련 발언 사과 "누군가를 옹호하는 글 아냐...부족한 표현력 반성"


그룹 엠씨더맥스 멤버 제이윤이 가수 유승준 관련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제이윤은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이윤이다. 지금 이 시점에서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처음부터 제가 한 트위터의 글은 누군가를 옹호하는 글이 아니다. 쓴소리를 하셔도 마땅하다 생각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논란이 됐던 발언에 대해 "다만 제 글을 의도적으로 해석해 기사화되었기에 여러분께 용기내어 말씀드린다. 저는 시민권 영주권 다 포기하였으며 현재 이중국적도 아닌 한국 국적으로만 살고 있으며 그것은 제가 택한 선택이다. 개인적으로 나랏일이 이렇게 감정적으로 기사화 난다는 게 불편했고, 개인적인 공간으로 생각한 트위터에 `주어`도 없이 그리고 짧은 생각으로 장황하게 트위터로 글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이윤은 "부족한 표현력으로 여러분들께 주워 담을 수 없는 말을 했다. 먼저 많은 분들께, 저의 말들로 인해 분노를 느꼈을 분들에게 핑계가 아닌 진심으로 사과 말씀을 전하고 싶다. 진심으로 반성하겠다.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이윤은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온라인 방송 사이트 생중계 인터뷰를 통해 한국으로 입국금지를 당한 심경을 밝힌 유승준을 옹호하는 듯한 글을 게재해 논란을 빚었다.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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