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에 거주하는 직장맘 박윤선(32세)는 소비자 시민모임에서 발표한 카시트 테스트 자료를 보고 카시트 선택에 있어 조금 혼란이 가중되었다. 테스트에 참여한 제품들 모두가 안전 테스트를 통과하여,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할지 더욱 고민스럽게 된 것이다.’
27일 소비자시민모임이 유아용 카시트 10개 브랜드의 카시트 제품을 선정해 안전성 및 품질 시험 결과, 전방장착 시 동측시험, 버클강도, 충격 시 머리 가속값 등 ‘자동차용 어린이 보호장치’ 인 카시트의 안전기준을 만족했다고 발표 하였으며, 제품에 따라 가격이 2.3배 차이난다고 밝혔다.
카시트 전문기업 ‘조이’의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소시모의 테스트 결과 대표 카시트 브랜드의 제품들은 제품의 기본적인 안전성에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며 ‘앞으로는 기본 안전성 외 추가적인 안전테스트와 부모를 위한 편의성, 그리고 가격이 카시트를 고르는 주된 포인트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카시트 선택, 이제는 측면 안전과 머리 보호
통계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교통사고의 40% 이상이 측면충돌로 인한 교통사고 임에 따라, 측면 안전까지 확보된 카시트를 선택하는 것이 아이의 안전에 필수적이며, 최근에 판매되고 있는 유럽 및 해외 브랜드의 경우 전후방 충돌테스트 외에도 측면 테스트를 자체적으로 완료한 제품들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으니, 카시트 구매 시 아이 안전을 위해 고려해 볼만하다.
또한, 아이의 몸 중 부피와 무게가 많이 나가는 머리가, 자동차 사고 시 2차 충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머리와 목을 보호할 수 있는 메모리폼이 적용된 카시트와 카시트 튐김 현상을 잡아줄 수 있는 리바운드 바가 적용된 카시트를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안전성은 기본? 이제는 카시트도 편의성과 사후관리
엄마아빠가 카시트를 사용하면서 느끼는 불편사항은, 안전성보다는 다른 곳에 이유가 있는 경우가 많다. 바로 예민한 아이의 경우 카시트를 태울 시 우는 등 거부감을 표시하는 것이다. 이것은 카시트 어깨 벨트 조절이 쉽지 않게 제작되어 있어, 탑승 시부터 아이가 부담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최근에 출시된 몇 개 브랜드 제품의 경우 아이를 카시트에 태우고 내릴 때, 아이에게 최대한 불편함을 주지 않도록 원터치로 어깨 벨트를 조절할 수 있는 카시트가 엄마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아이의 카시트 적응을 높이는 팁으로는 카시트 구매 후 바로 차량 내 장착하기 보단, 집안에서 카시트를 아이 전용 의자처럼 1~2일 사용한다면, 차량 내 탑승 시 아이의 거부감을 크게 낮출 수 있다.
또한 아이를 카시트에 탑승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하여, 사후 관리 차원에서 동일 제품으로 교환해주는 카시트 브랜드도 있어, 카시트 구매 시 고려해 볼만하다.
소시모 인증, 머리 충격흡수가 뛰어난 대표 카시트! 조이 아이앵커 카시트
카시트 전문 브랜드 ‘조이’ 의 아이소픽스 대표 카시트 ‘아이앵커’는 ‘스테이지스 LX’와 함께 조이를 대표하는 카시트 이다. 소시모 카시트 안전테스트 결과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전/후방 장착 카시트 중 머리 충격흡수가 뛰어난 카시트로 선정되었다.
업그레이드된 유럽 안전기준 2018 i-size를 영국 정부가 인정한 시험기관에서 통과한 제품으로 사고 시 아이의 목과 머리를 보호하는데 탁월하며, 정면충돌과 후면 충돌뿐만 아니라 측면충돌 테스트까지 통과와 함께, 아이의 몸무게가 아닌 키에 기준을 맞춰 설계해 아이에게 나아진 착용감을 제공한다.
아이앵커 외에도 조이의 인기 카시트 ‘스테이지스 LX 아이소픽스(isopix) 카시트는 기존 벨트타입의 스테이지스LX 모델에 최신 아이소픽스 기술을 더한 제품으로 아이소픽스를 통한 카시트 고정과 벨트를 통한 고정 두가지를 한꺼번에 사용이 가능한 ‘듀얼 세이프티(Dual Safety) 시스템’으로 안전에 안전을 더했다.
또한 조이 카시트는 그 동안 엄마들이 불편을 호소했던 카시트의 단점인 성장단계 때마다 어깨벨트를 조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5단계로 조절 가능한 헤드레스트는 어깨벨트와 연동되어 있어, 아기 성장으로 헤드레스트를 조절 시 어깨벨트까지 함께 움직여 한번 차량에 고정 후 별도로 분리를 할 필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