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센터가 5월 29일과 5월 30일 저녁 8시에 도심 속 야외공연 시리즈 ‘공원은공연중’을 개최한다.
‘공원은공연중’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관객이 직접 무대에 서 볼 수 있는 관객참여형 공연부터 아티스트의 야외공연까지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공원은공연중’은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시리즈의 첫 번째 프로그램은 공중 퍼포먼스 ‘시간, 기억의 축적 at 마로니에 공원’이다. 대학로 일대에서 진행한 인터뷰와 리서치를 바탕으로 사운드와 움직임을 구성했다. 공연에는 대형 모래시계가 등장해 360도 회전하면서 공간에 대한 크고 작은 이야기를 담는다. 여기에 ‘프로젝트 날다’의 미니서커스가 더해질 예정이다.
6월에는 관객참여형재즈콘서트 ‘당신의 악기를 가져 오세요’를 진행한다. 8월에는 도심휴가프로젝트 ‘마로니에 여름축제’, 10월에는 서울국제공연예술제 프린지 15분 게릴라공연 ‘팝업씨어터’ 등이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