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5월임에도 불구하고 여름 의류가 벌써부터 인기다. 여름과 잘 어울리는 음악 페스티벌이 6,7월에도 계속되면서, 이에 어울리는 섹시하면서 경쾌한 데님 쇼츠와 그래픽 티셔츠를 활용한 페스티벌 룩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더운 여름에 필수 아이템 쇼츠 활용 스타일링
대부분 야외에서 진행되는 페스티벌 기간에는 덥고 답답한 롱 팬츠보다는 활동성이 편한 쇼츠가 적합한 패션 아이템이다. 이른 여름을 맞이해 많은 패션 브랜드에서는 벌써부터 다양한 쇼츠 제품을 내세워 여성 고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페스티벌을 위한 패션에서는 빈티지한 데님 쇼츠에 대담한 컬러를 더해보는 것이 어떨까? 디스트로이드 스타일 쇼츠에 화사하고 강렬한 컬러가 돋보이는 애시드 컬러 톱을 매치한다면 페스티벌과 잘 어울리는 경쾌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포인트로 선글라스나 샌들에 패턴이 더해진 아이템을 선택한다면 센스 넘치는 쇼츠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또한 밋밋한 톱에 포인트로 여러 가지 목걸이를 레이어드하거나 볼드한 목걸이를 더하는 스타일링 방법도 있다.
이번 쇼츠 트렌드와 스타일링에 대해 라이프 스타일 컨템포러리 데님 브랜드 트루릴리전(TRUE RELIGION) 관계자는 "이번 시즌에는 데님이 가장 중요한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으면서 여름에도 쇼츠나 오버롤 팬츠 등에 대한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며 "페스티벌에서는 평소보다 과감할 필요가 있기에 컬러가 밝은 상의와 쇼츠를 매치하거나 혹은 비즈나 시퀸으로 장식된 쇼츠를 선택해 쇼츠 자체에 포인트를 줌으로서 트렌디한 페스티벌 룩을 완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록앤롤 무드 담긴 그래픽 티셔츠로 대담하게
최근 다양한 그래픽 티셔츠가 패션 시장에 쏟아지면서 소비자 선택의 폭이 훨씬 넓어졌다. 이번 시즌에는 국내외 SPA 브랜드와 더불어 캐주얼웨어나 명품 브랜드에서도 과감하고 대담한 그래픽이 돋보이는 티셔츠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트루릴리전(TRUE RELIGION)에서는 아메리칸 빈티지 무드와 록 시크 감성이 담긴 그래픽 티셔츠를 선보여 페스티벌 매니아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화이트 티셔츠는 기본이고 날염 패턴과 빈티지한 플래그 그래픽이 돋보이는 슬리브리스 등을 내세워 페스티벌 마니아를 사로 잡을 예정이다. 더불어 글로벌 SPA 브랜드 유니클로(UNIQLO)는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약 1,200 가지의 디자인 그래픽 티셔츠 라인 `UT`를 선보였다.
그래픽 티셔츠를 스타일링 할 때는 가벼운 데님 팬츠와 스니커즈를 함께 매치해 데일리하게 착용할 수 있는 스트리트 캐주얼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세련된 분위기를 더하고 싶다면 위에 보여지는 화보 이미지처럼 플로피 해트나 볼드한 액세서리, 부츠 등을 더해 시크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