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 속의 보컬로이드 `하츠네 미쿠`를 실제로 만져 볼 날이 가까워졌다.
(20일) 일본 코베신문에 따르면 일본의 보컬로이드 중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하츠네 미쿠를 모델로 한 로봇이 탄생했다.
이 로봇은 시연자의 움직임을 그대로 따라해 웃음을 짓거나 노래를 부른다. 말 그대로 컴퓨터 속의 로봇이 현실에 등장한 것.
이 로봇의 개발자 칸사이대학 대학원 이공학연구과 2학년 타케모토 타쿠마(23)씨는 3년 전 하츠네 미쿠의 홀로그램 콘서트를 보고 `영상만으로는 재미없다. 자유롭게 노래를 부르거나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하고싶다`며 연구를 시작했다.
일반적인 로봇은 사전에 프로그램된 노래만을 재생하는 반면, 이 로봇은 운용자의 콧노래와 입력된 가사를 그대로 재현한다.
연기자의 표정을 적외선 센서로 읽고, 머리 안쪽에 내장된 프로젝터에서 영상을 투영해 표정을 재현하는 것도 가능하다.
눈을 깜빡이거나 눈동자를 움직이고 표정을 짓는 것까지 충실히 재현되며, 목 부분에 설치된 모터로 고개를 끄덕이거나 돌아보는 것도 가능하다.
타케모토씨는 하지만 "현재의 연구가 머리의 재현에만 그쳐 갈길이 멀다"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타케모토씨는 "현실에서 노래부르고 춤추는 하츠네 미쿠를 꿈꾸고 있다"며 "로봇이 관객과 함께하는 라이브를 실현하고 싶다" 고 밝혔다.
한편 하츠네 미쿠(初音ミク)는 크립톤 퓨쳐 미디어사가 발매한 소프트웨어이자 캐릭터로, 일반인의 음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음성을 합성할 수 있도록 하는 음성 작곡 프로그램인 日 야마하사의 `보컬로이드` 시리즈에서 가장 유명하다.
유튜브 영상 보기 ☞ https://youtu.be/ZGmpaIWJ4qs
(20일) 일본 코베신문에 따르면 일본의 보컬로이드 중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하츠네 미쿠를 모델로 한 로봇이 탄생했다.
이 로봇은 시연자의 움직임을 그대로 따라해 웃음을 짓거나 노래를 부른다. 말 그대로 컴퓨터 속의 로봇이 현실에 등장한 것.
이 로봇의 개발자 칸사이대학 대학원 이공학연구과 2학년 타케모토 타쿠마(23)씨는 3년 전 하츠네 미쿠의 홀로그램 콘서트를 보고 `영상만으로는 재미없다. 자유롭게 노래를 부르거나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하고싶다`며 연구를 시작했다.
일반적인 로봇은 사전에 프로그램된 노래만을 재생하는 반면, 이 로봇은 운용자의 콧노래와 입력된 가사를 그대로 재현한다.
연기자의 표정을 적외선 센서로 읽고, 머리 안쪽에 내장된 프로젝터에서 영상을 투영해 표정을 재현하는 것도 가능하다.
눈을 깜빡이거나 눈동자를 움직이고 표정을 짓는 것까지 충실히 재현되며, 목 부분에 설치된 모터로 고개를 끄덕이거나 돌아보는 것도 가능하다.
타케모토씨는 하지만 "현재의 연구가 머리의 재현에만 그쳐 갈길이 멀다"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타케모토씨는 "현실에서 노래부르고 춤추는 하츠네 미쿠를 꿈꾸고 있다"며 "로봇이 관객과 함께하는 라이브를 실현하고 싶다" 고 밝혔다.
한편 하츠네 미쿠(初音ミク)는 크립톤 퓨쳐 미디어사가 발매한 소프트웨어이자 캐릭터로, 일반인의 음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음성을 합성할 수 있도록 하는 음성 작곡 프로그램인 日 야마하사의 `보컬로이드` 시리즈에서 가장 유명하다.
유튜브 영상 보기 ☞ https://youtu.be/ZGmpaIWJ4qs